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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ABC

도치맘 카페에서 알게 된 호두 잉글리시. 호두 잉글리시를 먼저 접해서 이용하다가, 아이가 레벨이 오를수록 점점 힘들어하고 하기 싫어해서 지금은 휴식기 중이다. 그러던 중에 호두 ABC 파닉스 프로그램이 나와서, 라방을 보고 덜컥 구입해 보았다. 호두 앱만 구입하거나, 액티비티북과 호두 펜 세트도 있다. 우리는 세트로 구입했다. 앱을 다운로드하여서 갤탭에서 이용 중인데, 그림이 귀여워서 아이가 관심을 가졌고, 직접 녹음해서, 들어보니 본인의 발음도 확인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다. 하루 한 챕터가 끝나면 호두 ABC의 마스코트인 그리니가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나와서 고를 수 있고, 얼마만큼 모았는지 확인도 하니 아주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 파닉스를 배우니 잘 모르는 단어도 읽을 수 있고, 읽어보..

육아/영어 2022.05.23

슈퍼 심플 송_1일차 Peekaboo Halloween

슈퍼 심플 송으로 엄마표 영어 시작. 5세부터 도치맘 카페의 영어 자료를 활용해서 영어 흘려듣기, 영어동화, 영어노래 등 많이 시도해왔다. 조금이라도 아이에게 영어 노출을 시켜주고자, 듣는 귀를 열어주고자 부단히 노력해 왔는데, 영어도 한글이 뒷받침 안되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글을 떼고 다시 시작하려니 아이가 잘 보던 영어 dvd도 한글로 보겠다고 하고, 슈퍼 심플 송도 안 듣겠다고 떼를 써서, 한동안 영어동화 읽기를 제외한 프로젝트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싫다고 하는데 억지로 시켰다가 더 싫어하게 될까 봐 내린 결정이었는데...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해서 도치맘 카페에서 호두 ABC를 구입하고 파닉스로 살살 접근해 보기로 했다. 마침 친한 친구들이 알파벳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한다는 얘기를 들..

육아/영어 2022.05.19

미술학원 _ 그림같은 오늘

작년 11월부터 다니기 시작한 '그림 같은 오늘' 미술학원. 유치원 같은 반의 단짝 친구가 다닌다며, 스스로 먼저 학원에 다니고 싶다고 말했기에 바로 등록해주었다. 코로나로 어린이집 못 다닐때 부터 엄마랑 집에서 만들기 놀이를 다양하게 해왔기에, 미술학원 수업을 낯설어하지 않았고, 단짝 친구와 함께하니 미술학원 가는 금요일을 엄청 기다리곤 한다. 매월 주제를 정해서 수업을 하고, 그날 사진도 보내주셔서 우리 아이가 어떻게 수업을 했구나 알 수 있으니 맘이 놓이고 좋다. 우리 어릴적 미술학원과는 정말 달라서 신기하기도 하고, 요즘은 이렇게까지 수업을 하는구나 싶어 꽤나 만족스럽다. 다양한 활동으로 흥미와 재미를 느끼고, 결과물을 작품이라 말하며 자기 방에 전시해두는 게 아이에게도 좋은 것 같다. 유치원에서..

육아 2022.05.15

발레 테스 2회차_스튜디오 온

월요일 1회 이후, 수요일 2회 차! 유치원 하원 후에, 아이는 즐거운 마음으로 학원으로 향했다. (휴 다행!) 발레 동작 및 스트레칭, 소도구를 이용해서 수업하는 걸 지켜보고 짬짬이 사진도 찍었다. 여전히 처음 접하는 동작들을 어려워했지만, 열심히 선생님 따라 하며 재미있어하는 모습이 보여서 마음을 놓았다. (앞으로도 쭈욱 재미나게 수업에 임했으면 좋겠다. 제발~) 작은 공으로 동작을 하다 미끄러져서 엉덩방아를 찧었는데도 깔깔 웃어넘기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기도 하고, 6살 동생들 사이에서 칭찬받고 싶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한 오늘. 월요일과는 다르게 끝나고도 칭얼대지 않고 집에 와서 동작 연습도 하는 걸 보니 어찌나 뿌듯하던지. 다음 주 수업이 또 기대가 된다.

육아 2022.05.11

여주보(남한강 자전거길) 아이와 자전거 타기

토요일, 신랑의 온 가족 자전거 타기 계획으로 양평 말고 여주로 향했다! 아이가 두 발 자전거를 배운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여주보에서 자전거인들 사이를 달리게 할 수는 없기에, 신랑이 자전거를 연결하는 트레일 게이터를 구입해두었던 것. 동네에서 잠깐 연결해서 시운전을 해보았지만, 밖에 나와서 하려니 왠지 두근두근했다. 아이도 넘어질 염려없고, 덜 힘드니 짜증도 안 내고 아주 Good! 사실 아빠만 힘듬. 히히. 간식이며, 음료수, 혹시 모를 옷가지를 챙겨 넣은 커다란 배낭 덕에 아마도 더더 힘들었을 텐데,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힘든 줄도 모르고 자기가 산 아이템이 뿌듯하기만 했다고 한다. 으이그. 엄마는 자전거 대신에 킥보드를 가져가서 죽도록 다리 저어가며 자전거 따라다니느라 녹초가 되었지만, ..

일상 2022.05.09

발레 첫날_스튜디오 온

드디어, 발레 첫날! 정확히는 발레 테스. 유치원 하원하자마자 학원으로 향했다. 탈의실에서 학원 티셔츠와 레깅스로 갈아입고 나오니 이미 3명의 친구들이 대기 중. ^^ 거의 6세이고, 우리 아이만 7세. 대기실에서 몰래몰래 훔쳐보다가, 선생님이 내가 너무 안쓰러워 보였는지 사진 몇 컷 찍어 주셨다. 50분 수업에 안 쓰던 근육을 써서 그런지, 아이들은 땀도 흘리고 꽤나 힘들어했다. 음. 운동이 되고 있는가 보다. 끝나고 나와서 아이가 하는 말이, 5세 때 발레학원에서 배운 몇 가지 동작들이 기억이 난다고 했다. 오~ 이런. 기억해주니 조금 감동이구나. 첫날이라 피곤할 텐데 고생했어! 그 여파로 저녁 먹는 내내 짜증내고, 잠들기 전까지 몹시 짜증내고 버티다가 겨우 잠이 들었다. 흑 엄마도 월요일은 힘든데,..

육아 2022.05.09

아이스크림 만들기_미미 아이스 보석함

아이가 광고를 보고 사달라고 하도 졸라서, 생일 선물로 사주었던 미미 아이스 보석함. EBS를 틀어주기 싫은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광고 때문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나, 교육 프로그램 보여주려고 틀어주면, 너무 많은 장난감 광고 때문에 골머리를 앓게 된다. 아무튼, 이러한 이유로 우리 집에 오게 된 아이스 보석함. 내내 시간이 없어서 못하다가, 어린이날 기념으로 씻어둔 걸 꺼내보았다. ^^; 플라스틱이라 너무 장난감 같아서, 이걸로 아이스크림을 어떻게 만들까 했는데 레시피도 들어있고, 공주님 보석함처럼 생겨서 예쁘기는 하다. 아이랑 과일 잘라서 우유와 꿀을 같이 넣고 으깨주고 몰드에 넣어서 반지 모양 손잡이를 올리고, 보석함 뚜껑 닫고 얼리면 끝. 아침에 일찍 만들어 넣어두고 오후에 꺼내 먹을 수 ..

육아 2022.05.09

코바늘 튤립 뜨기

어린이날이라 종일 힘들었으니, 힐링이 필요해서 코바늘 뜨기 시작! 유튜브를 찾아보다가, 우연히 튤립 열쇠고리 뜨는 영상을 보고는 집에 있는 실로 시작해보았다. 영상에 나오는 실로 뜨면 더 예쁠 텐데, 우리 집엔 반짝이고 맨들 거리는 실이 없네. 연습 삼아 내 맘대로 하는 거니까 일단 고고! 유튜브에서 '한코두코김쌤'의 '튤립뜨기' 참고했다. https://youtu.be/FfCrspBvN6Y 설명을 너무 잘 해주셔서, 보면서 금방 뜰 수 있다.

사부작사부작 2022.05.06

발레 등록! (키즈 발레테스_스튜디오 온)

5살에 발레 학원에 보냈으나, 적응하지 못해서 3개월 하고는 그만두었었다. 동네에 제발 발레 학원 한 곳만 생겼으면했는데, 드디어 유치원 근처에 발레 및 필라테스 학원이 생겼다! 전문 발레학원은 아니지만, 발레와 필라테스를 접목하여 아이들 성장에 좋은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고 한다. 새로 지은 빌딩이라 깨끗하고, 원장님이 인테리어를 워낙 예쁘게 하셔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점은, 발레복은 안 입는 다는 점. 발레복을 다시 사야 하나 했는데, 다행히 학원에서 티셔츠를 준다고하니, 레깅스만 챙기면 될 듯하다. 사실 학원비가 조금 가격이 쎄서 고민했지만, 지금 아니면 발레 다시 보내기는 힘들 것 같아 일단 3개월을 질러보았다. 이제 월화수목금 놀 수 있는 날이 없어짐. 그만둔다..

육아 2022.05.04

코바늘 사부작

겨울에 애기 꺼 이케아 의자가 너무 추워 보여서, 아니 아니 우리 아이 엉덩이가 추울 것 같아서. ^^; 스툴 커버를 떠보았다. 그냥 대충 사부작사부작. 원래 다른 거 뜨려고 예전에 사두었던 무지개 실로 떴는데, 알록달록 하니, 딱 애들 느낌. 예전엔 매일 뜨개질하고파서 시간 없는 게 아쉬웠는데, 주부가 되어 시간이 생기니 육아에 지쳐 의욕을 잃고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고 있을 때가 많다. 조금씩 다시 사부작 거려봐야겠다. 잘 못해도 괜찮아. 어차피 나만 보는 거니까. ^^

사부작사부작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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